전재수, 기업·스타트업 잇단 회동…부산경제 해법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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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기업·스타트업 잇단 회동…부산경제 해법 부각

중기 정책과제집 전달받아
스타트업 수도권 쏠림 지적
“부산 투자생태계 만들 것”

  • 승인 2026-05-28 15: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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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에 참석해 지역 경제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부산 경제계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전재수 후보는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스타트업·이노비즈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부산 경제 현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소기업 성장 기반 강조

전 후보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를 찾아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기업·인재 유입 촉진과 산업 혁신역량 강화 방안 등이 담긴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

전 후보는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민생경제의 근간"이라며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 역할을 강조했다.

또 부산의 청년과 기업, 자본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언급하며 해양수도 부산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동남투자공사 설립과 항만·물류·제조 산업 기반 AI 접목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 스타트업 수도권 쏠림 지적

이어 열린 스타트업·이노비즈협회 간담회에서는 투자와 인재 확보 문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투자 유치와 인력 확보 과정에서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스타트업은 부산의 미래"라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현재 스타트업 투자가 서울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부산형 투자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부산서 투자·채용 선순환 구축"

전 후보는 부산에서 창업과 투자, 인재 채용이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특히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다시 지역 투자와 고용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보가 부산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또 선거 막판 지역 경제계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경제 정책 경쟁력을 부각하려는 움직임으로도 보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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