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으로 7개 면 노인일자리 안전 교육 실시

  • 전국
  • 수도권

인천 옹진군,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으로 7개 면 노인일자리 안전 교육 실시

보건소 건강증진·소방안전 교육 등
스마트 경로당 활용한 비대면 복지 서비스

  • 승인 2026-05-27 15:1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면 노인일자리 안전 교육 실시)-2
옹진군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대형 스크린의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안전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옹진군청 제공
인천시 옹진군은 도서 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동시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14일과 20일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하절기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기상 여건에 따른 이동 제약이 큰 옹진군의 특성을 고려해, 관내 7개 면의 경로당을 실시간으로 동시 연결하는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노인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인권교육 ▲하절기 식중독 예방 수칙 ▲개인위생 관리 방법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과 노인일자리 활동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안전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복했다.

나아가 옹진군은 노인일자리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도서 지역의 의료·안전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인천소방본부 소방안전교육 등을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등 복지서비스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도서 지역 특성상 교육을 받으러 멀리 이동하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근무지 근처 경로당에서 큰 화면을 통해 다른 면의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교육을 들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은 지리적 제약이 많은 도서 지역 어르신들의 교육 및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 시스템을 100% 활용해 건강, 안전, 문화, 복지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비대면 디지털 복지서비스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보편적 디지털 복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3. “학교폭력 막겠다더니 선거 현장은 폭력?”
  4.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5.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1.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2.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3. 누굴 뽑을까?
  4.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5. [춘하추동]과거의 기록에서 내일의 안전을 읽다

헤드라인 뉴스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청권 단체장 후보 대부분은 선거공약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은 선거법상 의무는 아니지만 유권자 알 권리 충족과 정책 검증 수단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을 살펴보면,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후보는 지방의원 후보와 달리 선거공보 외에도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을 유권자에게 공개할 수 있다. 이 중 선거공약서는 선거공보, 5대 공약과 별도로 후보자의 공약 세부 내용과 실행계획,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담은 자료다. 선심..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