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년 모임 활동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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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 모임 활동 지원 확대

생활권 민간공간 활용해 청년 교류 기반 강화…팀당 최대 128만원 지원

  • 승인 2026-05-27 15:09
  • 수정 2026-05-27 15:1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제공) (2)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 내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2026 함께노는 청년클럽' 참여 동아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직접 모임을 꾸리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업과 주거, 관계 형성 등 여러 현실적 부담 속에서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청년 정책을 일자리 중심에서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는 흐름에 맞춰, 하남시 역시 청년들의 일상 속 커뮤니티 형성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지역에서 관계망을 만들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이에 따라 카페와 공유 작업실 등 민간 공간을 청년 활동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들이 생활 반경 안에서 편하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역량 개발과 문화예술, 건강 증진, 자원봉사, 지역 참여 활동 등으로 폭넓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재료비와 강사비, 공간 대관료 등을 포함한 활동비가 팀당 최대 128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유사 사업으로 이미 보조금을 받고 있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단순 친목 모임이나 여행·캠핑 중심 활동,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모임 역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6월 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시 청년일자리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고, 세부 모집 일정과 제출 서류는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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