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방선거 후보들, 둔산권 노후계획도시정비 재건축 신속 추진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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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방선거 후보들, 둔산권 노후계획도시정비 재건축 신속 추진 한 목소리

대전시장·대전 서구청장 후보, "둔산 재건축 추진에 총력을"
대전시의원 후보들, "주민 의견 반영과 행정 절차 개선 약속"

  • 승인 2026-05-27 17:32
  • 신문게재 2026-05-28 5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장과 서구청장 등 주요 후보들이 둔산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재건축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선도지구 지정과 스마트 도시 조성 등을 통해 둔산권을 미래형 복합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둔산·송촌지구 내 10개 구역이 선도지구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후보들은 전담 조직 구성과 절차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공통적으로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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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사진=이성희 기자)
대전 서구 둔산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6·3 지방선거의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시장과 대전 서구청장, 대전시의원 등 다수의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재건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다.

27일 6·3 지방선거 출마자와 각 정당 선거캠프에 따르면 대전시장과 대전 서구청장 출마자들은 둔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자치구별 공약을 발표하면서, 서구의 핵심 과제로 둔산 재건축 지원을 제시했다. 둔산지구 전역의 재건축을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신도시재창조권' 전략을 중심으로 도시 재정비와 생활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둔산신도시 재정비와 재개발 지원 방안을 대전시 차원에서 마련해 도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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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후보.(사진=AI생성 이미지)
서구청장 후보들도 둔산권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 작업의 빠른 추진을 약속했다.

민주당 전문학 서구청장 후보는 노후화라는 새로운 과제를 마주한 둔산권을 미래형 생활 도시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도시 기반 친환경 에너지 설비 기반 재건축 모델 실현을 위해 대전시와 협력하고, 재건축·재개발 전담조직 상설화와 정비사업 전문가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업 속도와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전 후보는 "둔산권을 미래형 생활도시로 재정비하겠다"며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적극 활용해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은 물론 문화·청년일자리 기능까지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는 둔산권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핵심 과제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순차 추진을 꼽았다. 둔산권 노후계획도시 17개 지구가 순차적으로 선도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서구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주거환경과 도시 기능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서 후보는 "서구는 낡은 도시를 단순히 정비하는 수준이 아니라, 산업과 문화, 관광과 교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서구를 충청권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의원 후보인 민주당 서다운(서구 제4선거구), 김신웅(서구 제5선거구), 손도선(서구 제6선거구) 후보와 국민의힘 이중호(서구 제5선거구), 이한영 대전시의원(서구 제6선거구) 후보 등도 월평·만년·둔산·탄방 일대의 둔산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 재건축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반영과 행정 절차 개선 등을 약속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올해 진행된 둔산·송촌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특별정비예정구역 27개 구역 중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향후 선도지구 선정 공모는 선정된 지구를 제외한 구역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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