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에서 상속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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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에서 상속을 만나다

강성민 , 윤형산 공동저자 발간
인간의 욕망으로 읽는 상속과 증여 이야기 전하다

  • 승인 2026-05-26 15:58
  • 수정 2026-05-26 16:0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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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에서 상속을 만나다> 표지 사진
사진=강성민 저자 제공
“오페라와 세금이 만나면? 오페라 속 이야기로 풀어보는 상속과 세금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KBS 클래식 FM PD 출신 공인회계사 강성민, 회계법인 컨설턴트 윤형산 공동저자가 발간한 <오페라에서 상속을 만나다>가 인간의 욕망으로 읽는 상속과 증여 이야기 를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성민, 윤형산 공동저자는 “무대 위에는 사랑과 욕망, 선택이 흐르고 막이 내린 뒤에는 '유산'이 남는다”며 “도니체티, 로시니, 모차르트, 베르디, 바그너, 푸치니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오페라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속과 증여, 세금의 문제를 흥미롭게 풀어낸 게 이 책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강성민 저자와 윤형산 저자는 “예기치 못한 유산을 받게 된 네모리노, 재산을 둘러싼 이해관계 속에 놓인 로지나와 바르톨로, 그리고 사랑과 삶의 끝에서 남겨진 비올레타의 선택까지 이 책은 오페라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독자에게는 흥미로운 교양 입문서가 되고, 상속세와 증여세가 막연히 어렵게 느껴졌던 독자에게는 세금의 구조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안내서”라고 말했다.

두 저자는 “이 책은 오페라라는 예술 장르와 상속, 증여, 세금이라는 현실적 주제를 결합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상속세와 증여세를 누구나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교양서”라며 “삶의 끝에서 시작되는 상속, 죽음 이후에야 드러나는 관계와 갈등, 남겨진 사람들의 욕망과 선택 등 이러한 상속의 순간들이 놀랍도록 오페라의 플롯과 닮아 있다”고 전했다. 두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 “사랑과 배신, 욕망과 화해로 가득한 오페라의 무대가 막을 내린 뒤에도 인간의 재산과 권리는 여전히 현실 속 문제로 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저자는 다양한 오페라 작품 속 인물을 대한민국 거주자로 가정하고 그들이 처한 상황을 오늘날 대한민국의 법과 세금 체계 아래서 새롭게 해석했다.

두 저자는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 작품 10여 편을 소개하며, 독자들은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속세, 증여세, 유류분, 가업 승계, 소득세 등 핵심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성민 회계사
강성민 회계사오페라에서 상속을 만나다
강성민 저자는 “10편의 오페라에 담긴 인간의 욕망을 통해 우리가 현실에서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상속과 증여, 세금 문제를 어떻게 오페라 속 이야기와 연결했을까 생각해봤다”며 “〈사랑의 묘약〉의 네모리노는 예상치 못한 유산 상속 문제와 마주하고, 〈세비야의 이발사〉와 〈피가로의 결혼〉은 상속 주택과 사전증여, 가족 간 재산 승계 문제를 다룬다”고 설명했다. 또 “〈라 트라비아타〉에서는 기타 소득에 대한 과세 방법과 가업 승계,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에서는 예술가의 소득세와 저작권 상속, 〈잔니 스키키〉에서는 유언과 유증, 상속 절차를 둘러싼 갈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예브게니 오네긴〉의 기여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태아 상속권과 대습상속, 〈유쾌한 미망인〉의 납세자 거주자성 판단, 〈미뇽〉의 증여세 대납액 계산 등 실제 생활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소개했다”고 말했다

윤형산 저자는 “법조문의 딱딱한 설명 대신 오페라의 서사와 캐릭터를 통해 상속과 세금의 원리를 생생하게 전달해드린다”며 “덕분에 오페라 애호가에게는 작품을 새롭게 읽는 재미를, 상속과 세금이 어렵게 느껴졌던 독자에게는 가장 쉽고 흥미로운 입문 경험을 제공해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오페라에서 상속을 만나다>는 상속과 증여를 단순한 재산 이전이 아니라 인간의 관계와 욕망을 비추는 이야기로 바라보게 하며, 결국 우리 삶에서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세금의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민 저자는 기자/PD 회계사/세무사로 공인회계사(CPA), 전 KBS 라디오PD이다.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4년 KBS 라디오 PD로 입사해 KBS 클래식 FM 〈노래의 날개위에〉, 〈장일범의 가정음악〉, 제1라디오 〈경제투데이〉, 〈경제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재직 중 연세대학교에서 음악이론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는 상속세 및 증여세 전문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금융/재무/자산컨설턴트인 윤형산 저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경영 전문사 과정을 수료했다. 클래식과 공연예술에 관심이 많아 공연기획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회계법인 컨설턴트로 일하며, 실내악 그룹 '서울비르투오지' 감사를 겸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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