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전 아파트 입주 400세대… 세종·충남·충북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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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전 아파트 입주 400세대… 세종·충남·충북은 전무

전국 1만 3599세대 입주 예정
충청권 대전 물량 전국 2% 수준
"지역별 입주 물량 영향 다를 듯"

  • 승인 2026-05-26 16:19
  • 신문게재 2026-05-27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2026년 6월 도시별 입주 물량
2026년 6월 도시별 입주 물량. (사진=직방 제공.)
다음 달 충청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400세대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대전에서는 1개 단지만 입주가 예정돼 있고, 세종과 충남, 충북은 입주 물량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월 대비 3.2% 증가한 1만 3599세대로 집계됐다. 충청권 입주 물량은 전국의 2%에 그친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5781세대, 지방 7818세대다. 수도권은 전월(3161세대) 대비 82.9% 증가한 반면, 지방은 전월(1만 22세대)보다 22% 감소했다.

지방에선 총 15개 단지 7818세대가 입주한다. 부산이 4426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970세대), 울산(870세대), 대구 (849세대), 대전(400세대), 전남(180세대), 경북(123세대) 등 순이다. 대전에서는 동구 삼성동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400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그 외에 충청권 입주 물량은 없다.

여기에 하반기 입주 물량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8만6530세대로, 상반기(9만 3284세대) 보다 약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평균 입주 물량도 상반기 1만5547세대에서 하반기 1만 4421세대로 줄어든 전망이다. 다만 전반적인 공급 흐름은 비교적 고르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4만 4791세대, 지방 4만 1739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은 10월과 12월에 상대적으로 입주 물량이 집중됐다. 하지만, 하반기 전체 입주 물량은 월별 편차가 크지 않은 수준이라는 게 직방 관계자의 설명이다.

직방 관계자는 "입주 물량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역시 지역별 수급 여건과 수요 특성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개별 지역의 입주 일정과 시장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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