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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30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사진=태안군 제공) |
세계 최초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30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26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자연과 치유, 첨단기술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30일간 개최된 박람회에 183만 106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자연·치유·첨단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치유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기존 꽃박람회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했고 이는 세대와 연령을 넘어 폭넓은 공감과 호응으로 이어졌다.
특히 AI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정원추천과 22개 테마의 야외정원이 생동감을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꽃과 바다를 함께 오가며 즐길 수 있는 태안만의 자연경관은 행사장 전체를 하나의 치유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별관에서는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치유농업관에서는 생애주기별 치유농업 체험을, 국제교류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원문화와 치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연일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박람회장 대표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또 안면도수목원과 지방정원, 해양치유센터 등 태안이 보유한 치유자원을 연계 운영하면서 원예치유와 산림·해양치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치유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태안의 자연환경과 원예·치유자원을 연계한 지역 원예산업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 효과는 물론, 지역 상권과 숙박·외식업 이용 증가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박람회를 통한 총소비지출액 약 1610억 원, 생산유발효과 3667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74억 원, 취업유발효과 2909명으로 집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박람회에 해외 36개 국가 및 국내외 151개 기업들이 참여하였고, 수출상담회에서는 화훼·치유·헬스·푸드 분야 해외 바이어들과의 약 90억원의 업무협약(MOU)이 이뤄지며 충남 원예산업과 치유농업 콘텐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홍종완 충청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원예와 자연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사람들의 삶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중요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과 태안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원예치유 도시'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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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