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방송체험 호응…어린이 꿈에 마이크 켰다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설공단 방송체험 호응…어린이 꿈에 마이크 켰다

스포츠 중계·AI 제작 직접 체험
직원 재능기부 진로교육 큰 호응

  • 승인 2026-05-26 09: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경주콘텐츠팀_어린이방송직업체험 (1)
부산시설공단 스포원본부 경주콘텐츠팀 직원이 어린이 참가자에게 스포츠 중계용 방송장비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방송국 화면 속 직업들이 어린이들의 눈앞에서 생생한 진로 체험으로 펼쳐졌다."

부산시설공단이 스포츠 중계 현장과 AI 방송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방송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스포원파크 내 부산경륜장에서 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어린이 '방송직업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스포츠 중계 현장서 만난 방송의 세계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원본부 경주콘텐츠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실제 경륜·경주 중계를 담당하는 방송 전문 인력과 방송 장비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방송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된 '방송직업 체험'은 PD와 아나운서, 카메라, 방송기술, 그래픽디자인 등 방송 관련 직업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5명이 참여해 부산경륜방송 실황중계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뉴스 진행 체험과 스포츠 중계용 카메라 실습, 바른 언어 사용 교육 등에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실제 방송 장비를 다루고 현장 중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 AI 방송 제작 체험까지 확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방송 환경 변화에 맞춘 AI 기반 방송 제작 과정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AI 포토디자인과 영상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변화하는 방송 제작 환경과 미래 콘텐츠 제작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방송 현장과 AI 기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실제 스포츠 중계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특별했다"며 "AI 영상 제작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현장 중심 진로교육 지속 확대"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체험 콘텐츠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검은 연기 뒤덮은 서산"… 크레아 공장 대형화재, 11시간 사투 끝 진화
  3. [주말 사건 사고] 서산 공장 화재로 소방대원 2명 부상, 직원 6명 대피
  4. 대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 '손가락 2번 포즈' 요청에 보인 반응은?
  5. 원자력발전소 연료 만드는 대전공장…환경방사선 안정·기술수출까지
  1.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2. 올 여름 충청권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3. “집 가까운 병원에서 보훈 진료를…” 위탁병원 공개모집 관심 필요
  4. "표결집", "검증확대" 제안… 교육감 선거 주도권 경쟁 격화
  5. 반환점 향하는 공식선거전…與野 중원 혈투 점입가경

헤드라인 뉴스


여야가 본 충청 판세…충남 초박빙, 충북 격전지

여야가 본 충청 판세…충남 초박빙, 충북 격전지

여야가 7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충청권 판세와 관련 충남지사 선거전 승패를 섣불리 장담할 수 없는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사 선거전은 서로 승리를 예측하고 있으며, 대전과 세종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우세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열세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는 중도일보가 충청권 여야 시도당위원장 등을 직접 전화 취재하고 정치권 관계자 및 각종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금강벨트 4개 시도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많은 충남지사 선거전 판세는 그야 말로 시계..

박수현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아", 김태흠 "충남 위한 적임자는 나"
박수현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아", 김태흠 "충남 위한 적임자는 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기자회견, 간담회 등을 통해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고 충남 발전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합동 유세 등에서 도정 성과를 앞세우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손세희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와 무소속 이두원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에서 최근 네거티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금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겠다"라며 "네거티브가 중심이 아니라 충남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겠다"고 강조했..

4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10개월 째 한 자릿수… 대전·충북도 하락
4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10개월 째 한 자릿수… 대전·충북도 하락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0개월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12개월 이동평균 기준)은 6.70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6.99대 1) 대비 0.2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 14.52대 1)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5월 14.80대 1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지난해 7월(9.08대 1) 한 자릿수 구간을 진입한 뒤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 누굴 뽑을까? 누굴 뽑을까?

  •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꼭 투표합시다’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꼭 투표합시다’

  •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