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환율은 숫자 아니다…국민 삶 먼저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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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환율은 숫자 아니다…국민 삶 먼저 챙겨야”

고환율 민생 부담 우려
부산 경제 영향 가능성 제기

  • 승인 2026-05-25 14: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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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 시민 안녕을 기원하며 합장하는 모습.(사진=박형준 후보 페이스북)
"고환율의 충격은 그래프보다 먼저 국민 일상에 닿는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환율 상승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민생 대응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환율 상황이 단순한 외환시장 문제가 아니라 국민 삶과 지역경제를 직접 흔드는 문제라며 경제 현안 대응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박형준 "환율 문제는 결국 삶의 문제"

박 후보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환율 상승 국면에서 경제 위기를 언급했던 발언을 거론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환율 수준이 상승했고, 과거 위기로 언급했던 기준선마저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 시기 고점과 금융위기 당시 수준과 비교해도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숫자보다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을 먼저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환율은 숫자가 아니라 삶의 문제"라며 정부가 민생 중심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 경제도 고환율 영향권 우려

박 후보는 부산 경제가 환율 문제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부산 산업 구조 특성상 부산항과 제조업, 물류산업 등이 환율 변동 영향을 더 먼저 체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과 물류 비용 부담 증가가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정쟁보다 민생 먼저 챙겨야"

박 후보는 정부가 정치적 이슈보다 경제 상황 관리와 민생 안정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문제 해결이 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 공방과 별개로 환율 문제가 결국 물가와 소비, 자영업 부담 등 실질적인 민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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