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공공하수 인프라 확장 본격화…31개 마을 신규 편입

  • 전국
  • 수도권

여주시, 공공하수 인프라 확장 본격화…31개 마을 신규 편입

하수처리구역 30% 확대…점봉·산북 등 시설 확충 속도

  • 승인 2026-05-25 13:1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01-여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환경부 승인 완료
여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환경부 승인 완료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공공하수 인프라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하수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이 지난 4월 환경부 승인을 받으면서 중장기 하수 행정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변화하는 도시 구조와 생활권 확대에 대응하고,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3년 5월부터 관련 용역에 착수해 지역 현황 조사와 개발 수요를 반영한 계획안을 마련했고, 지난해 9월 변경 승인을 신청한 뒤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변경된 계획에 따라 기존 공공하수도 체계에 포함되지 않았던 31개 마을이 새롭게 편입된다. 대상은 약 1만1천 가구 규모로, 이에 따라 여주시 하수처리구역 면적은 종전보다 약 30% 넓어진다.

처리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오학과 점봉을 포함한 7개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하루 총 4천20톤 규모의 신설 및 증설 계획을 반영했다. 도심권은 물론 외곽 생활권까지 공공하수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하수도 정비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기반사업으로 꼽힌다. 안정적인 생활오수 처리 체계를 확보하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수질 관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남한강 수계와 맞닿아 있는 여주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체계적인 하수처리 능력 강화는 환경 보전과 도시 성장의 균형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승인 내용을 바탕으로 점봉처리장과 산북처리장 증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도 단계적으로 확보해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교육감 후보 4자 구도 판세, 여전히 혼조세
  2.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3. [날씨] 25일까지 낮 기온 30도 안팎…26일부터 많은 비
  4.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 킥오프 회의 개최
  5. 한기대, 이원익 선생 유적지 탐방...청렴을 배우다
  1. 천안시, 안서동 대학가 청년 프로그램 '더 체이서' 성료
  2. 백석문화대, 2026학년도 학생홍보대사 19기 위촉식 개최
  3.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4. 천안시, 데이터 기반 선제적 방역 나서… 맞춤형 방역 추진
  5. 천안동남경찰서, 민·경 협력 치안의 귀감 '남부자율방범대' 감사패

헤드라인 뉴스


반환점 향하는 공식선거전…與野 중원 혈투 점입가경

반환점 향하는 공식선거전…與野 중원 혈투 점입가경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반환점을 향하는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충청권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여야의 혈투가 점입가경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양당 지도부가 금강벨트를 찾아 내란청산과 정권견제 등 각각 프레임을 애드벌룬 띄우면서 현안 드라이브로 지역 표심에 읍소하고 있다. 충청에서 이겨야 선거에서 이긴다는 정치권 불문율을 되새기면서 최근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는 충남에 특히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쌍끌이 충청 유세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충남 서천과 보령을 찾..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올 시즌 초반 리그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던 한화 이글스가 최근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한미 통산 200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인 투수가 프로 무대에서 200승을 기록한 것은 송진우(210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25일 KBO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기준 47경기에서 23승 24패, 승률 0.489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불안정한 중심 타선과 불펜진의 부진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는 최근 경기력을 회..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4주 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세종과 충남은 여전히 2000원대를 유지하면서 지역별 가격 차를 보였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7~21일) 대전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99.6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종은 2008.01원, 충남은 2015.27원을 기록했다. 대전과 세종의 가격 차는 리터당 8.32원, 대전과 충남의 격차는 15.58원이다. 대전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4월 넷째 주 리터당 1998.42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