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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2026 힙스토어 오디션 홍보 포스터 (사진=성남시 제공)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6월 19일까지 '2026 힙스토어 오디션' 참가 점포를 공개 모집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도입된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힙스토어(Hypstore)'는 집 가까이에서 편하게 찾을 수 있으면서도 고유의 매력을 지닌 동네 점포를 뜻하며,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에 참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점포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단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최종 8개 점포를 선정해 각 점포당 최대 20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온라인 시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크'가 부여되며 간판 개선과 패키지 디자인, 메뉴판 제작, 브랜드 굿즈 개발,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점포별 특성에 맞춘 지원이 이뤄진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지속적인 고객 유입과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올해 2024년 1회차부터 올해 참가 점포 가운데 우수 점포 5곳을 별도로 선발해 하반기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판교권 상권에서 시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판로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열린 제2회 힙스토어 오디션에서는 분당·수정·중원구 권역에서 총 8개 점포가 선정돼 브랜드 디자인과 홍보 지원을 받은 이후 점포 인지도 향상과 신규 고객 유입 등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지며 소상공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최근 소비 위축과 온라인 중심 소비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권별 특화 지원과 지역 브랜드 육성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곳곳의 숨은 점포를 발굴하고 상권별 개성을 키우는 성남형 로컬브랜딩 정책으로 평가된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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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