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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이 신규 교사들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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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이 신규 교사들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5월 18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총 4일에 걸쳐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와 교육지원청 일원에서 유·초·중등 신규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신규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교직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활동 보호, 학생 생활지도, 지역문화 이해, 미래교육 대응 등 신규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연수 첫날인 18일에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권침해 사례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주제로 사례 중심 연수가 진행됐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교권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응 방안과 예방 교육이 함께 이뤄져 신규 교사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 19일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학생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직무연수가 실시됐다. 교사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신고 의무와 학생 상담 및 위기 대응 방법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다루며 학교 현장에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진행된 3일차 연수에서는 서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인 해미읍성과 최근 국보로 지정된 보원사지 오층석탑 등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신규 교사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서산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월 11일 진행되는 마지막 연수에서는 선배 교사들의 행복한 학급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방법과 AI 기반 교수학습 사례 등에 대한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신규 교사 간 네트워크 형성과 심리적 안정 지원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신규 발령으로 낯선 지역과 학교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교사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동료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신규 교사는 "서산에 처음 발령을 받아 모든 것이 낯설고 긴장됐는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교 업무 실무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며 현장 적응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교사들이 서산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자존감 회복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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