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경기 침체 속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보험료 최대 50% 환급

  • 승인 2026-05-20 09:1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1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0%에서 최대 50%까지 환급해 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가 없고 업종별 매출 기준을 충족하는 1인 자영업자로, 가입 등급에 따라 최대 5년간 보험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온라인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보험료 납부 내역 확인을 거쳐 9월과 12월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홍성군청2
홍성군청(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경기 침체로 생계 위협에 노출된 관내 1인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 충청남도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서 폐업과 매출 감소의 위험을 홀로 감내해온 1인 사업주들에게 실질적인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관내 1인 자영업자, 즉 상시 근로자가 없는 사업주다. 업종별 연매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숙박·음식점업 15억 원 이하, 도소매업 60억 원 이하, 제조업 120억 원 이하 등의 요건이 적용된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자영업자가 임의 선택해 가입한 기준보수 등급(1~7등급)에 따라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0%에서 최대 50%까지 환급받는 방식이다.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이며, 사업자가 보험료를 선납한 후 가입 현황 및 납부 내역 확인을 거쳐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행정 편의도 고려됐다. 최초 신청 이후에는 분기별 납부 내역이 자동으로 확인되어, 올해 내 추가 신청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www.sbiz24.kr)를 통해 가능하며, 마이데이터 활용에 동의할 경우 제출 서류가 간소화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주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신속한 신청이 권장된다.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1인 자영업자는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핵심이지만 폐업이나 매출 감소 등의 위험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이 나홀로 사장님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경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정책과(041-630-1882)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3.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4.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5. 대전 시내버스 사고 수 속여 성과금 더 받은 관계자들, 벌금형
  1. 대전시장 취임식장 단상에 난입한 로봇개! 너 누구니?
  2. 민선 9기 대전 5개 구청장 취임…첫날 민생 지원·현장 중심 행보 눈길
  3. 건양사이버대, 독일 심리운동협회와 맞손
  4. [인사] 충남대·충남대병원·을지대병원 등
  5. 김종일 대전세무서장 취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서 만들것"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남지사가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된 충청권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약 392조 원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일각에서 불거진 충청권 소외론에 대해선 "투자 금액의 상대적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은 이날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 핵심 분야에 392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도내 투자금은 202조 원이다...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