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순환형 지역경제’로 지방소멸 정면돌파

  • 충청
  • 논산시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순환형 지역경제’로 지방소멸 정면돌파

18일 지속가능관광포럼과 협약, “기부·체류·소비 잇는 선순환 구축”
조례 제정 및 DMO 구축 등 구체적 로드맵 제시

  • 승인 2026-05-19 10:3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는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관광포럼과 협약을 맺고, 방문객이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순환 경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은 일회성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내 소비와 재투자가 선순환되는 경제 모델을 완성하여 논산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 후보는 생활인구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함으로써 논산의 경제적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KakaoTalk_20260518_192945824
오인환 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에서 지속가능관광포럼 문창기 대외협력 이사를 비롯한 포럼 관계자들과 회동하고, 지역 곳간을 키우는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사진=오인환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체류형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지역 내 소비와 재투자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도화된 지역경제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에서 지속가능관광포럼 문창기 대외협력 이사를 비롯한 포럼 관계자들과 회동하고, 지역 곳간을 키우는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일회성·스쳐 가는 관광 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지속가능관광포럼은 「관광진흥법」 제48조의3에 의거해 설립된 정책 싱크탱크다.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경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연구·제안하는 전문 기구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 후보와 포럼 관계자들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 등 논산의 자립 기반을 다지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논산을 단순한 ‘잠시 들르는 관광지’가 아니라, “기부하고, 머물고, 소비하며, 지속적으로 다시 찾는 도시”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비전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오 후보는 “이제 지방정부의 경쟁력을 단순히 주민등록상 인구 숫자로만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단언하며, “논산을 찾는 생활인구들이 지역사회와 깊은 관계를 맺고, 그들의 소비가 지역 내부에서 선순환되는 탄탄한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오 후보는 “지속가능관광은 단순한 문화·관광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골목상권을 심폐소생시키는 종합적인 ‘지역경제 생존 전략’”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논산형 순환경제 모델’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속가능관광포럼 측 역시 오 후보의 정책 비전에 전적인 공감과 지지의 뜻을 보냈다. 포럼 관계자는 “논산은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청정 농촌 자원을 동시에 보유한 잠재력 높은 도시”라고 평가하며, “오 후보가 제시한 생활인구 중심의 지역경제 전략은 인구 감소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 모든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오 후보 측은 이러한 단계적 정책 추진을 통해 체류형 관광 체계를 완성하고, 논산의 경제적 자립도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3.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4.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5. 대전 시내버스 사고 수 속여 성과금 더 받은 관계자들, 벌금형
  1. 대전시장 취임식장 단상에 난입한 로봇개! 너 누구니?
  2. 대덕세무서 신설 승인 지연에 지역 경제계 '촉각'
  3. 민선 9기 대전 5개 구청장 취임…첫날 민생 지원·현장 중심 행보 눈길
  4. 건양사이버대, 독일 심리운동협회와 맞손
  5. '조상호 세종시장' 첫 기자회견, 어떤 내용 담았나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