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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중원 당진YMCA사무총장이 면천면 사회단체가 진행하는 거리집회 인근에서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사진=당진비상행동 제공) |
당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5월 18일 시장5거리에서 면천지역 사회단체들이 '면천창고' 임대를 둘러싼 지역 언론의 왜곡 보도와 시민단체의 갈등 조장 행위를 규탄하는 거리집회가 있은 직후 곧바로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비상행동은 성명을 통해 최근 불거진 면천창고 관련 논란이 정치적 공방이나 특정 개인을 향한 공격으로 변질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
면천창고의 본질은 정쟁이나 지역 갈등을 조장하려는 것이 아니며 특정 개인을 공격하거나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한 문제 제기도 아니다.
우리가 묻는 것은 단 하나, 공공예산을 투입해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면천창고가 지금도 그 공공적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 있는가이다.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특정 개인을 타깃으로 삼아 공격하거나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유리하게 혹은 불리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 전혀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사안의 핵심을 외면한 채 이를 정치적 이해관계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비상행동이 던지는 질문은 단 하나, "면천창고가 조성 당시의 목적대로 올바르게 운영되고 있는가"이다.
면천창고는 시작부터 막대한 공공예산을 투입해 구축한 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는 것이 비상행동측 주장이다.
당초 '청년창업공간'이라는 명확한 공공적 취지를 가지고 출발한 만큼 현재도 그 목적에 부합하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선정 과정이 투명하다면 면천창고 운영자 선정과 관련한 평가 기준·평가표·회의록·계약서 특약·사업계획서를 기꺼이 공개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면천창고가 정쟁의 도구로 소모되는 것을 막고 오직 '공공성 회복과 철저한 운영 실태 점검'이라는 본연의 비판과 감시 역할에 집중할 것을 밝히며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한편, 비상행동은 앞으로도 면천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마음으로 공공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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