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美 이공계 학생 대상 수소선박 기술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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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美 이공계 학생 대상 수소선박 기술교육 운영

미국 대학생 10주 연수 진행
친환경 조선기술 현장교육 확대

  • 승인 2026-05-19 10: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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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 전경.(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가 미국 주요 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교육에 나선다. 국내 수소선박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육 협력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미국 우수 공학 인재 부산대 연수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을 통해 선발된 조지아공과대학(조지아텍) 등 주요 대학 학생들이 5월 25일부터 8월 초까지 센터에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액체수소 저장기술과 연료전지, 전기추진 시스템 등 친환경 선박 분야 핵심 기술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산업 재건과 한미 조선기술 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추진되는 교육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 수소선박 핵심 설비 활용 실습 진행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액체수소 저장탱크와 연료전지 성능평가 장비, 전기추진 검증 설비 등을 갖춘 국내 수소선박 전문 연구기관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 같은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극저온 안전기술과 수소 공급 시스템, 선박 적용성 검토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 국내 조선소와 연구기관, 기자재 기업 방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친환경 조선기술의 산업 적용 과정도 살펴본다.

◆ "글로벌 조선기술 교육 거점 확대"

부산대는 이번 연수가 연구시설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무형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명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은 "세계 학생들이 한국의 수소선박 기술을 배우기 위해 부산대를 찾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 기반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앞으로 미국 대학과 조선 관련 기관,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국제 공동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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