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개교 80주년 맞아 단오 체험행사…지역민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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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개교 80주년 맞아 단오 체험행사…지역민 참여 확대

전통 부채 만들기·민속놀이 등 참여형 행사 운영
부산·양산·밀양캠퍼스와 지역아동센터서 진행

  • 승인 2026-05-18 21: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518-163-(첨부) 부산대 단오행사 포스터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개교 80주년과 단오를 맞아 운영하는 '더위야 물렀거라! 수릿날과 단오부채' 행사 포스터.(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개교 80주년과 단오를 맞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문화 교류 확대에도 나선다.

◆ 단오·개교 80주년 연계 문화행사 운영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부산·양산·밀양캠퍼스와 금정구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더위야 물렀거라, 수릿날과 단오부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단오 체험 프로그램과 개교 8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통한지 부채 만들기와 활쏘기, 투호, 윷놀이,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 전통 체험·엠블럼 꾸미기 프로그램 마련

부산대 초기 엠블럼을 활용한 꾸미기 체험과 소망돌·반려돌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대학 측은 1950년대 사용된 초기 교기를 바탕으로 엠블럼을 복원해 기념 키링 제작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밀양캠퍼스를 시작으로 양산캠퍼스와 금정구 지역아동센터, 부산캠퍼스 순으로 이어진다. 부산캠퍼스 일정은 대학 축제인 대동제 기간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 지역사회 연계 전통문화 교류 확대

부산대 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오와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상택 부산대 박물관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대학 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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