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고속국도 토지경계 전국 첫 시범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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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고속국도 토지경계 전국 첫 시범정비 착수

  • 승인 2026-05-17 10:3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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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국 최초 고속국도 토지정비 시범사업 본격 추진(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고속국도 구간을 대상으로 한 토지정비 시범사업에 나선다. 고속도로 부지의 지적 경계와 실제 현황 간 차이를 해소해 토지 소유권 혼선을 줄이고, 첨단 공간정보 행정 기반을 구축한다.

시는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지나는 관내 전 구간을 대상으로 '국가기반시설(고속국도) 토지정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6월 11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이천지사에서 토지 소유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세부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LX가 함께 협력해 진행한다. 주요 목적은 고속국도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선이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정비하고, 장기간 누적된 소유권 혼재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소한다.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배경과 절차, 경계 확정 기준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도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토지 소유자들의 우려 사항을 사전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고속국도 경계 정보가 좌표 중심의 디지털 체계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 구축과 스마트시티 행정에 필요한 정밀 공간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토지 관리 주체를 명확히하여 재산권 분쟁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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