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로컬 체험 전남형 청년마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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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로컬 체험 전남형 청년마을 운영

집수리·고구마 쿠킹클래스·마을탐방 등

  • 승인 2026-05-14 15:04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집수리클래스
전남 영암군 청년 프로그램 집수리클래스.(사진=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영암의 삶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마을' 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청년인생 내컷마을'은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외지 청년들이 영암에서 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지역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진행된 1차년도 사업에서는 리빙랩과 마을호텔 체험, 지역 탐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약 9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암에서 주말살이와 한달살이를 경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년도 사업은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집수리 클래스에는 서울과 광주, 울산, 제주 등 전국 각지 청년 25명이 참여해 데크와 피크닉 테이블, 울타리 등을 직접 제작하며 목공 기술을 배웠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참여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무화과와 대봉감 등을 활용한 수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영암 서포터즈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은 마을호텔에 머무르며 지역 관광지와 맛집 등을 탐방하고 사진과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영암 관광자원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연스럽게 영암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로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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