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초 박설아, 전국장애학생체전 육상 신기록 2관왕 쾌거

  • 충청
  • 서산시

서산 성연초 박설아, 전국장애학생체전 육상 신기록 2관왕 쾌거

100m·200m 모두 대회 신기록 작성, "포기 없는 도전 빛났다"

  • 승인 2026-05-16 10:3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 성연초등학교 박설아 학생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연이어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 성연초등학교 박설아 학생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연이어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성연초등학교에 따르면 박설아 학생은 14일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여자 초등학교 5학년부 200m 경기에서 31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앞서 13일 열린 100m 경기에서도 15초62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설아 학생은 이번 200m 경기까지 석권하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두 종목 모두에서 신기록을 달성하며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설아 학생은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연습과 자기관리를 이어오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훈련장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반복 훈련을 이어가는 등 남다른 성실함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왔다.

또 일반학생들과 함께 출전한 각종 육상대회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전국 정상에 오른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박설아 학생은 늘 밝고 성실한 태도로 훈련에 임해왔다"며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학교 구성원 모두가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윤재락 교장은 "박설아 학생의 도전과 성취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연초등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기반으로 'WITH 성연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역량 중심 교육에 힘쓰고 있다.

체육·예술 활동은 물론 충남형 AI 융합교육과정, 디지털 소양교육, 독서토론 이끎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3.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4.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5.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1.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2.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3.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4.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5. 대덕세무서 신설 승인 지연에 지역 경제계 '촉각'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