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다문화] 계룡시, 다문화가족 위한 아동요리지도사 양성 성공

  • 다문화신문
  • 계룡

[계룡다문화] 계룡시, 다문화가족 위한 아동요리지도사 양성 성공

  • 승인 2026-06-14 15:11
  • 신문게재 2026-02-01 41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계룡시, 다문화가족 위한 아동요리지도사
계룡시가족센터(센터장 박선영)는 4월 계룡복합문화센터 요리실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동요리지도사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28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이 돌봄 선생님, 다문화 이해 강사, 강사 준비자, 어린아이들 양육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신의 성장과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주말 시간을 투자해 교육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아동요리지도사'와 '요리 놀이'라는 주제에 대한 걱정도 있었으나,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의 강사들로부터 이론 강의를 듣고 식습관 개선과 교육 등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

수강생들은 '위생관리', '세계요리', '명화요리', '수학·과학요리' 등 아이들의 발달 단계별 접근 내용과 지도 방법을 실습 요리를 통해 배웠다. 특히 '얼굴 피자', '부엉이 머핀', '쿠키 클레이'가 인기를 끌었다. 수강생들은 배운 내용을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는 "지금까지 음식 체험 요청이 많았으나, 이제는 시설과 강사 역량이 강화돼 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수강생은 "인생 처음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계룡 '아동요리지도자'들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통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배운 기술을 통해 가정 내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다문화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토리츠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3.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4.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5.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1. [기고] 반복되는 한화 폭발사고, 이제는 안전문화로 답해야 한다
  2. [건강] "아프다" 말 못 하는 치매 어르신… '치과' 문 연 노인병원의 도전
  3. 충남대병원, 3년 내 새병원 예타 통과 목표…"머뭇거릴 수 없다"
  4.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 출범… 반복 사고 우려는 여전
  5. [건강]여름철 건강 이상, 단순한 더위 때문일까?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규제특례를 부여받으면서 지역 대학 혁신의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학사제도와 현장실습, 인사 운영 규제가 함께 완화되면서 글로컬대학 사업과 앵커(옛 RISE)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주요 보직 외부인사 임명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앞서 12일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변경으로 전국 5개 권역에 모두 16건의 규제특례를 적용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충남대와 공주대에 4건, 순천향대 1건 등 5건의 특례가 부여된다. 충남대와 공주대에는..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남북·동북아·전 세계에도 공통의 이익"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남북·동북아·전 세계에도 공통의 이익"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한반도의 평화는 남북은 물론 동북아와 전 세계에도 공통의 이익"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6·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인 이날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6·15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공존의 출발점이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자는 소중한 약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그 약속이 온전히 이행되고 있지 못하지만, 우리는 그 길을 포기할 수 없다. 평화공존..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충남·대전 행정통합 조속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박수현 당선인이 중앙정부 설득,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중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행정통합 발언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라며 "민선8기 충남·대전 행정통합 가능성이 열렸을 때 통합이 되지 않은 아쉬움도 내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