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동남투자공사 추진…부산 금융축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전재수, 동남투자공사 추진…부산 금융축 강화

50조 투자공사 설립 논의
부울경 미래산업 금융 지원

  • 승인 2026-05-15 18: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3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해양수도 부산 금융 생태계 완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금융권과 함께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논의에 나섰다. 수도권 중심 금융 구조를 완화하고 부산·울산·경남의 미래 산업에 장기 자금을 공급할 지역 금융 플랫폼 구축 필요성이 핵심 의제로 제시됐다.

◆ 부산 금융권·민주당 정책 간담회

전 후보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2)에서 열린 '해양수도 부산 금융 생태계 완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국책금융기관 노동조합 관계자, 한국거래소(KRX), BNK경영연구원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지역 금융 기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회에 계류 중인 '동남권투자공사법'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과 함께 지역 산업에 대한 안정적 투자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 "부울경 성장축 될 금융 플랫폼"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 구상이 행정과 산업뿐 아니라 금융 기능까지 함께 움직여야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 투자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해양물류와 스마트항만, 조선·해운·에너지 산업에 안정적 자금을 공급할 금융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50조 원 규모의 동남권투자공사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해양금융 기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 해양수도 공약과 연계 추진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으로, 정책금융기관 출자 등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투자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후보 측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유치, 해운기업 본사 이전 추진에 이어 금융 기능 강화까지 연결해 '해양수도 부산'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기업 유치 효과가 실제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 투자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3.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4.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5.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1.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2.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3.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4.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5. 대덕세무서 신설 승인 지연에 지역 경제계 '촉각'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