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남대병원 갑상선 연구팀 강예은, 송민철, 구본석 교수.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이들 연구팀은 갑상선암 진단 이후 새롭게 발생한 우울증에 대해 연구해 수술 범위, 방사성요오드 치료, 갑상선호르몬 복용량 등 치료 관련 요인이 우울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또 연령, 성별, 흡연, 음주,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다양한 교란 요인을 보완했다.
연구팀은 갑상선암 환자는 일반 대조군에 비해 항우울제 처방 비율이 유의하게 높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또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군, 갑상선엽절제술 환자군, 갑상선전절제술 환자군 모두에서 우울증 위험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경향은 진단 후 5년 이내에서 가장 뚜렷하게 관찰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반면 방사성요오드 치료 용량이나 레보티록신 복용량은 우울증 위험 증가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65세 이상 고령 환자군에서 우울증 위험이 가장 높았고, 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신체 기능 저하, 동반질환, 사회적 고립,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정신건강을에 더욱 취약하게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예은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의 진단 초기와 치료에서 그칠 게 아니라 수년간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고령 환자의 우울증 위험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병안 기자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명퇴·퇴직 희망 교사 절반 이상](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6y/05m/14d/118_2026051401000855200036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