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수 선거 막 올랐다…조병옥·임택수 후보 등록 완료

  • 충청
  • 충북

음성군수 선거 막 올랐다…조병옥·임택수 후보 등록 완료

"행정 연속성" vs "검증된 실행력" 승부수…본격 선거전 돌입

  • 승인 2026-05-14 13:1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6·3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와 국민의힘 임택수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조 후보는 현직 군수로서의 행정 연속성과 중앙정부 협력을 통한 '음성시 완성'을 강조하며 대규모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임 후보는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행력을 앞세워 반도체 특화 산단 조성과 농민 지원 확대 등 변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후보자등록2-side
더불어민주당 조병옥(사진 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임택수 후보가 14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
6·3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가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더불어민주당 조병옥(67) 후보와 국민의힘 임택수(64) 후보는 14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각자의 비전과 강점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조병옥 후보는 '상상대로 음성시' 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이번 선거는 음성군의 중단 없는 도약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검증된 실력과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후보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실용과 성장을 중시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음성군 성장 동력으로 연결해 예산 확보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연습이 아니라 실전"이라며 "지난 8년 동안 군민과 함께 다져온 기반 위에 행복한 음성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2030 음성시 건설 ▲10조 원 투자유치와 1만 개 일자리 창출 ▲365일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음성행복페이 확대와 햇빛소득 마을 사업 ▲교육발전특별도시 조성 ▲청년 창업·주거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임택수 후보는 '4년을 8년같이 일하겠습니다'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는 "음성군의 미래 100년 기반을 세운다는 각오로 군민이 공감하는 비전과 전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면서기에서 출발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행정안전부 인사팀장, 충주시·청주시 부시장, 음성군 부군수 등을 지낸 이력을 앞세우며 "이제 음성군에는 구호보다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군수는 권력이 아니라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수출형 반도체 소부장 특화 국가산단 조성 ▲교육 강군 기반 구축 ▲스포츠 경제도시 조성 ▲월급 받는 농민 1000가구 육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후보 모두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 전략을 앞세우고 있지만, 조 후보는 현직 군수로서 행정 연속성과 중앙정부 협력론을, 임 후보는 변화와 실행력을 각각 강조하며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3.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4.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5.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1.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2.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3.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4.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5. 대덕세무서 신설 승인 지연에 지역 경제계 '촉각'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