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최대 2회·10만 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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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최대 2회·10만 원 혜택"

어학·한국사·국가기술자격증 등 지원… 취득 여부 관계없이 응시만 해도 지원

  • 승인 2026-05-14 07:3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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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취업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추진 홍보물
충남 서산시가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산시는 지난 11일부터 '2026년 취업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험 응시료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사업비 약 1000만 원을 투입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64세 이하의 구직자이며, 실제 시험에 응시한 경우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시험 1회당 최대 5만 원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실제 지출한 응시료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 종류도 다양하다. 토익(TOEIC), 오픽(OPIc), 텝스(TEPS) 등 어학시험 19종을 비롯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국가기술자격증과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세부 종목은 큐넷(Q-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시민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는 seosanjob@korea.kr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서산시 호수공원1로 22에 위치한 서산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층뿐 아니라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되는 시험 응시료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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