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이 서산시의원 후보, "노동의 가치 존중받는 서산 만들겠다" 강조

  • 충청
  • 서산시

김정이 서산시의원 후보, "노동의 가치 존중받는 서산 만들겠다" 강조

산업현장 중심 정책 행보 강화 플랜트 노동자 권익보호 위한 정책 연대 구축
"현장 안전·고용안정 및 생활복지까지 실질적 변화 만들 것" 선거 공약 제시

  • 승인 2026-05-14 00:3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진보당 김정이 서산시의원 후보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불법 하도급 근절 등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겼으며 김 후보는 이를 뒷받침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비정규직 권익 보호와 공공돌봄 강화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세우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현장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KakaoTalk_20260514_000153204_02
김정이 진보당 서산시의원 후보가 출마 선언과 함께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노동·민생 중심 선거 행보에 본격 나섰다. (사진=김정이 진보당 서산시의원 후보 캠프 제공)
KakaoTalk_20260514_000153204_03
김정이 진보당 서산시의원 후보가 출마 선언과 함께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노동·민생 중심 선거 행보에 본격 나섰다. (사진=김정이 진보당 서산시의원 후보 캠프 제공)
KakaoTalk_20260514_000153204_01
김정이 진보당 서산시의원 후보가 출마 선언과 함께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노동·민생 중심 선거 행보에 본격 나섰다. (사진=김정이 진보당 서산시의원 후보 캠프 제공)
진보당 김정이 서산시의원 후보가 지역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노동 중심 정책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 후보는 13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와 정책협약을 맺고, 플랜트 건설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과 산업재해 예방, 고용안정 강화를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 플랜트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안전사고 위험과 고용 불안, 임금체불, 열악한 휴게시설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양측은 단순한 선언적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도 개선과 정책 반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지역 인력 우선 채용 확대와 노동자 고용안정 체계 강화, 산업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적정임금 보장, 불법 하도급 근절, 노동자 편의시설 확충, 노사정 협력체계 운영 등이 담겼다.

또 혹서기·혹한기 작업환경 개선과 휴게권 보장, 현장 안전감시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협약식에서 "플랜트 산업은 서산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산업이지만 현장 노동자들은 여전히 위험과 불안 속에서 일하고 있다"며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는 것은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전체의 안전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행정 감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 역시 "산업현장의 안전 문제와 고용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와 연결된 문제"라며 "노동자의 생존권이 보장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방정치와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최근 노동·민생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공약 발표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권익 보호 ▲청년 노동자 지원 확대 ▲여성 노동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공공돌봄 강화 ▲노동자·서민 주거안정 지원 ▲소상공인 상생 정책 ▲시민 참여형 생활정치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산업단지 주변 환경오염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노동자·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안전감시체계 구축과 산업안전 관련 조례 제정 추진 계획도 밝혔다.

선거운동 방식 역시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 후보는 최근 전통시장과 산업현장, 아파트 단지, 골목상권 등을 직접 찾아 시민 의견을 듣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근길 거리 인사와 소규모 간담회, 노동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노동 현장의 현실을 직접 청취하며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정치는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어야 한다"며 "노동자와 서민,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협약은 지역 노동 현안 해결과 산업안전 강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노동계와 지역 정치권이 함께 만든 정책 연대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3.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4.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5.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1.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2.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3.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4. [白壽 김희수와 건양의 사람들] 당신에게 건양은 어떤 이름 입니까…
  5. 대덕세무서 신설 승인 지연에 지역 경제계 '촉각'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