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숲… 모두가 주인공인 구즉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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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숲… 모두가 주인공인 구즉초

1. 구즉초등학교
대전교육청-중도일보 공동캠페인

  • 승인 2026-05-14 17:24
  • 신문게재 2026-05-15 9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구즉초등학교는 '책과 노니는 구즉 오르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제동행 독서와 도서관 활용 수업 등 일상적인 독서 교육을 실천하며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텃밭 가꾸기와 자원 재활용 등 체험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유초이음교육으로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따뜻한 배움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학교 전경 사진 (1)
독서교육과 생태전환교육, 유초이음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구즉초등학교 전경. (사진=구즉초 제공)
구즉초등학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두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배움터이다. 지식 전달을 넘어 삶과 연결된 교육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책과 노니는 구즉 오르락(樂)'이라는 독서교육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독서교육,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유초이음교육은 구즉초만의 특색 있는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책의 날 독서행사(자개 부채 만들기) (1)
구즉초 책의 날 독서행사(자개 부채 만들기). (사진=구즉초 제공)
▲책과 노니는 구즉 오르락(樂)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생활화 프로그램 운영

구즉초는 아침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국어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구즉초의 매일 아침을 열어주는, 사제동행하는 '10분 독서'는 특별한 활동이 아닌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주 1회 실시하는 '책 읽어주는 선생님, 책 읽는 교실'에서는 서로 읽어주기, 이어 읽기 등을 하며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운다. 또 매 학기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끝까지 읽고 토의·토론 및 글쓰기 활동을 하는 '우리반 온 책 읽기'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는 독서 경험을 쌓는다.

3월부터 12월까지 셋째 주 월요일 아침에는 사서교사의 동화구연 '독서방송'과 이와 연계한 독서퀴즈가 운영된다. 4월부터 7월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숨은 작가 찾기 대회'에서는 소설과 시, 수필, 만화 등 다양한 작품 창작 활동이 이루어지며 6~7월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인문학 독후감 발표대회'에서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 소양을 기른다.

△도서관 활용 수업 활성화 및 체계적인 정보 리터러시 교육

구즉초 학생들은 학급별 시간표에 따라 주 1회 이상 도서관 활용 수업에 참여하며, 사서교사와 담임교사의 협력 아래 도서관 자료 활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청구기호로 책 찾기, 도서 검색, 자료 분류, 참고자료 활용 방법 등을 익히며 정보 리터러시를 기른다. 특히 1~2학년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급별 10차시의 도서관 독서수업에서 그림책 동화구연과 독후 활동 중심의 수업에 참여해 독서습관 형성의 기초를 다진다.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통한 체험 중심 독서교육 실시

구즉초는 연체 해방의 날, 비타민데이, 대출 이벤트, 신간도서 이벤트, '10권을 빌려라' 행사,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체험 중심 도서관 행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4월 '세계 책의 날 독서체험 주간'에는 전교생이 학급별 도서관 독서체험 수업에 참여했다. 또한 '독서방송'으로 '자개장 할머니' 그림책을 읽고 연계 활동으로 1~3학년은 자개 부채 만들기, 4~6학년은 자개 스크래치 가면 만들기 활동을 하며 책의 재미에 푹 빠졌다. 전교생이 참여한 대출증 팔찌 만들기와 내가 추천하는 책 활동 역시 학생들의 인기를 끌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올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는 독서페스티벌에서는 학년군별 독서체험활동과 더불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이루어졌던 '작가와의 만남'에서 구즉초 학생들은 "책을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어요", "제가 생각한 걸 말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구즉초등학교의 체험 중심 독서교육, 도서관 프로그램은 책과 독서가 학생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 있다.

△독서 친화 환경 조성

구즉초는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에 그림책코너와 온책코너, 신간도서코너, 어른용도서코너 등을 구축했으며, 넓은 책상과 편안한 의자를 배치하고, 자가대출반납기와 책 소독기 등을 구비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도서관 앞 복도에는 '양심도서 코너'가 있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반납할 수 있다. 또 학생 독서동아리, 교사 독서동아리, 학부모 도서관 코디네이터 동아리를 운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 (1)
구즉초 생태전환교육.(사진=구즉초 제공)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체험 중심 생태교육을 위한 실내·외 환경 구축

구즉초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연중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하며, 체험 중심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학생들이 생명의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 텃밭을 가꾸고 있으며, 학교 숲 정비 사업을 통해 오솔길을 조성하고 나무 이름표를 달아 자연을 더 깊이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녹색 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여 층별 실내 화분으로 작은 꽃밭을 조성했으며 생태전환교육 관련 도서와 교구를 구비해 학습 환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 및 지속가능한 생활 교육

구즉초등 학생들은 학급별로 주 1회 교내 환경 정화 활동과 주 2회 분리배출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폐건전지 수거를 비롯한 자원 재활용 활동, 주 1회 '급식 다 먹는 날', 월 1회 '채식의 날'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한 환경 보호를 습관화하고 있다. 이러한 반복적인 실천 활동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범교과 연계·지역사회 협력형 생태전환교육 운영

생태전환교육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연간 6시간 이상 운영되고 있다. 또 지역사회 환경 관련 기관과 연계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학교 숲 체험 활동', 찾아오는 녹색 체험 학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더 생생한 현장 중심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 문제를 실제 상황과 연결해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배움을 경험하고 있다.

△학기별 생태전환교육 주간 운영을 통한 참여 확대

학기별로 운영되는 생태전환교육 주간에는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1학기에는 가정과 연계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학급별 텃밭 가꾸기 활동과 함께 모종 심기, 가꾸기, 관찰일지 작성 활동이 운영된다. 2학기에는 학년군별 환경 독서 골든벨, '구즉 Eco Step 지구동행 배움 축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하는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유초이음교육2 (1)
구즉초 유초이음교육. (사진=구즉초 제공)
▲성장의 발걸음을 잇는 유초이음교육

△유·초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연계 강화

구즉초는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유초이음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들의 협력 아래 유아와 1학년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활동 계획, 체험활동 전후 사전·사후 평가 및 환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의 초등학교 전이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즐거운 놀이 중심 유초이음교육 운영

구즉초 1학년 학생과 유치원 유아들은 올해 4월 15일에는 전통놀이 체험활동(비사 만들기, 비사치기)을 함께하며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쌓았다. 또 4월 28일에는 학교 강당에서 어린이 놀이 주간을 맞아 에어바운스 놀이 활동을 했다. 이러한 활동은 유아들에게 학교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초등학생에게는 배려와 책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공동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초이음교육은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1학기에는 학교 뜰에서 유치원 유아와 1학년 학생들이 함께 토마토와 오이고추를 심는 생태 식물심기 체험을 한다. 6월에는 운동장과 학교 주변에서 '줍깅'을 하며 환경지키미 역할을 체험할 예정이다. 10월 20일에는 학교 강당에서 환경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찾아가는 생태 도자기 체험'에서 1학년 학생들이 물레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독서교육과 연계한 유초이음 프로그램 운영

유초이음교육은 독서교육과도 연계돼 운영되고 있다. 11월 26일에는 도서관에서 1학년이 유치원 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독서체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은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르고 유아는 책에 대한 흥미와 학교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사전 경험 제공

올해 12월 30일은 유치원 유아들의 '1학년 교실 방문의 날'이다. 유아들은 1학년 교과서를 살펴보고 선배들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생활에 대해 배우고 편지 읽기 활동에 참여한다. 이러한 경험은 초등학교 입학 이후의 적응을 돕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자개 스크래치 가면 4학년 (1)
구즉초 자개 스크래치 가면(4학년). (사진=구즉초 제공)
성명희 교장은 "구즉초는 독서교육과 생태전환교육, 유초이음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성장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미래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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