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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서일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전공 교수를 초청한 '진로탐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서일고 제공)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한 직업 정보 습득을 넘어 대학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년별 특성과 관심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다.
이번 '진로탐구 아카데미'는 각 학년 교실과 특별실에서 다양한 주제로 동시에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사전에 희망 전공과 관심 분야를 선택해 강의와 실습에 참여했다.
1학년 학생들은 공공서비스와 첨단기술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사학, 경찰행정, 첨단기술, 건강 및 사회 관련 분야 강의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미래 산업과 직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은 인문·예술·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분석, 실무형 직업 이해 교육, 타피스트리 제작 실습 등이 함께 운영되며 취업 역량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입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보건 계열 전공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별실에서는 블록체인 보안 원리와 첨단 화학소재 등 미래 산업과 연계된 심화 주제 강의도 진행돼 학생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민규리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전공 분야를 교수님께 직접 배우고 체험해보니 진로에 대한 방향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실제 대학 수업처럼 진행돼 매우 유익했고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고,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수종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교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전문 교수진과 연계한 실질적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일고등학교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전공 체험 활동, 진학 컨설팅, 미래산업 분야 체험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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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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