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2026 충남학 프로그램' 성황리에 개최

  • 충청
  • 서산시

서산문화원, '2026 충남학 프로그램' 성황리에 개최

충남 역사·문화 깊이 탐구, 현장답사·전문 강의로 지역 정체성 강화

  • 승인 2026-05-13 23: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시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6년 충남학 프로그램'을 10회차 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과정은 전문가들의 심화 강의와 부여·천안 지역 현장 답사를 병행하여 충남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심도 있게 탐구함으로써 수강생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했습니다.

서산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인적자원 양성과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충남학_사진최종
서산문화원은 4월부터 운영한 '2026 충남학 프로그램'을 총 10회차 일정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대표자_사진
서산문화원은 4월부터 운영한 '2026 충남학 프로그램'을 총 10회차 일정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서산문화원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시민들의 애향심과 지역 정체성 함양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충남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2026 충남학 프로그램'이 총 10회차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의 역사·사회·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서산문화원의 대표 지역학 교육사업이다. 특히 올해 과정은 관련 분야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화형 강의로 구성돼 전문성과 교육의 깊이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충남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강의와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주요 강의에서는 ▲충남학의 과제와 발전 방향 ▲충남의 서원 문화 ▲충남 여성 문인의 삶과 문학 ▲서산의 역사·문화와 미래 가치 등 지역학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가 다뤄졌다.

수강생들은 단순한 역사 지식 전달을 넘어 충남과 서산 지역의 문화유산이 지닌 의미와 현대적 가치, 지역 정체성 형성 과정 등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현장 중심 교육을 병행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30일과 5월 7일에는 각각 충남 부여와 천안 지역 답사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백제 문화유산과 독립운동 사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체감했다.

부여에서는 백제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는 유적지를 탐방하며 충남 역사문화의 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천안에서는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지역의 정신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1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모든 과정을 수료했으며, 참가자들은 강의와 답사를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서산문화원은 이번 충남학 프로그램이 단순한 평생교육을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연구·기록하고 계승할 수 있는 지역 인적자원 양성의 기반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충남학 프로그램은 전문 교수진과 함께 충남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학술적으로 정립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3.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4.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5.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1.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2.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3. 대덕세무서 신설 승인 지연에 지역 경제계 '촉각'
  4. [白壽 김희수와 건양의 사람들] 당신에게 건양은 어떤 이름 입니까…
  5. 강미애 세종교육감 참샘초 방문 '미래교육 길 찾다'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