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vs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3연속 토론회로 진검승부

  • 정치/행정
  • 세종

'최민호 vs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3연속 토론회로 진검승부

11일 출입기자단 주최 토론회로 워밍업 마쳐
20일 MBC, 22일 TJB, 24일 KBS 토론 줄줄이
첫 토론선 금강 세종보, 정원박람회 난타전
보통교부세 등 재정난 원인과 해법도 설전
남은 토론회선 미래 비전과 정책 대결 예고

  • 승인 2026-05-13 16:38
  • 수정 2026-05-13 18:0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조상호와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세 차례의 방송 토론회를 통해 행정수도 특별법과 재정 정상화 등 산적한 지역 현안을 두고 본격적인 정책 대결을 펼칩니다. 지난 토론회에서 정원도시박람회와 시 재정난 등을 주제로 날 선 공방을 벌였던 양측은 이번 토론회에서 자족 성장과 교통망 확충 등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입니다. 사전 투표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후보들의 정책 역량을 검증하는 결정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발표될 여론조사 결과에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상호 vs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간 진검승부가 오는 20일, 22일, 24일 3차례 연속 방송 토론회로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11일 세종시 출입기자단 주최 토론회가 워밍업 단계로 상대의 장·단점과 정책 공약 검증의 시간이었다면, 5월 29일 사전 투표, 6월 3일 본 투표를 앞둔 3차례 토론회는 그야말로 후보별 진면목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후보는 지난 토론회에서 '금강 세종보 및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이응패스' 등의 정책으로 차별화를 꾀했고, 조 후보를 향해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조상호 후보는 이에 맞서 '정원도시박람회 추진 과정에서 단식과 업무추진비 사용 문제', '윤석열 정권 두둔 입장 직격',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보이콧 및 불참' 등으로 맞불 작전을 펼쳤다.

KakaoTalk_20260511_100136586
사진 왼쪽부터 조상호(민), 최민호(국) 후보. (사진=조선교 기자)
양 후보는 지난 시 정부 재정난에 대한 공과 논쟁부터 '보통교부세' 등 정상화 방안에 대해서도 난타전을 벌였다.

오는 20일 대전 MBC(25일 방송, 선관위 주관), 22일 TJB(방송일 미정, 자체 초청), 24일 KBS(당일 밤 방송, 선관위 주관)까지 3차례 토론에선 미래 비전과 정책 대결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수도특별법 계류'부터 '자족 성장과 기업·대학 등의 투자 유치', '공실과 인구 정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아파트 공급 부족', '세종시 특화 관광 비전 실행과 방문 유입객 부족, 호텔 존속 위기', '읍면지역 활력 요소 부재', 'CTX와 KTX 등 철도 교통 최적화', '농업과 로컬푸드의 미래',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 '지지부진한 국립자연사박물관과 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 등 국책 사업 정상화', '보통교부세와 LH 개발 이익금 환수 등의 재정 정상화' 등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현실성 있는 핀셋 정책을 누가 더 내놓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한편, 같은 기간 대전 MBC 등이 의뢰한 선거 여론조사 결과도 공표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공표는 5월 28일 자정부터 금지되며, 이때부터 일명 깜깜이 선거 기간이 이어진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3.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4.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5.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1.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2.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3.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4. [白壽 김희수와 건양의 사람들] 당신에게 건양은 어떤 이름 입니까…
  5. 대덕세무서 신설 승인 지연에 지역 경제계 '촉각'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