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다가오자 대전 소상공인 "골목상권에 사용을" 호소

  • 경제/과학
  • 지역경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다가오자 대전 소상공인 "골목상권에 사용을" 호소

정부, 18일부터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 신청 스타트
지역 소상공인 저마다 지원금 사용 가능하다는 문구 걸어
"동네 상점과 전통시장 찾는 발걸음 소상공인에겐 큰 힘"

  • 승인 2026-05-13 17:26
  • 신문게재 2026-05-14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신청이 1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대전 지역 소상공인들은 비수도권 기준 15만 원의 지원금이 골목 상권에서 활발히 소비되기를 기대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들은 코로나19 당시보다 어려운 경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단체는 이번 지원금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가까운 동네 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KakaoTalk_20260513_155633185
(사진=Gemini AI 생성 이미지)
전체 국민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한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신청이 18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이 골목 상권 사용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경기 상황이 코로나 19 당시보다 어려워진 상황에 직면했다며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에 발걸음이 닿기를 바라고 있다.

13일 대전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신청이 18일부터 시작되자 지역 소상공인 등은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내걸고 있다. 금액은 수도권의 경우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주민 25만 원을 각각 지급하며, 대전의 경우 비수도권으로 15만 원을 받게 된다.

1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후 2차 지급이 다가오자 저마다 사용할 수 있음을 지역민에게 알리고 있다.

유성구의 한 동네 마트의 경우 정부의 2차 지원금 지급 대상 발표 이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사용이 가능함을 일일이 공지하고 있다.

마트 관계자는 "동네 마트에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냐는 질문이 많아지면서 계산할 때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하고 있다"며 "지난 민생회복 소비쿠폰처럼 많은 고객이 사용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동네 미용실과 의류점 등도 고객들에게 일일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 사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동네마다 들어선 안경원도 안부 메시지에 지원금 사용 가능함을 덧붙여 소비자를 끌어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구의 한 안경 점주는 "식당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줄 아는 고객이 많아 안경원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며 "안경원은 사용할 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와 지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음을 홍보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역 경제의 발판이 되는 골목 상권 소상공인에 지원금 사용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당 지원금이 지역 경제 회복의 출발점이 되기 위해선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한다.

안부용 소상공인연합회 대전시지회장은 "대전 시민분들이 가까운 동네 상점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찾는 발걸음이 지역 소상공인에겐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응원하고 힘을 모은다면, 암울한 경기 상황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기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평정수장 주변 용출수 수돗물 영향 확인… 4곳 모두 소독부산물 나왔다
  2. 학비노조 투쟁 예고에 대전 학교 급식 현장 긴장
  3. 대전 내일 올해 첫 30도… 당분간 초여름 더위 이어진다
  4.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4명, 14일 후보자 등록 계획… 단일화 가능성 유지
  5. 월평정수장 유출현상 어디서 얼마나 파악될까… 배수지·정수 유출분 점검대상
  1. 대전교육감 선거 본격 정책 국면 돌입… 정책 연대, 외연 확장
  2. 월평정수장 유출에 긴급 안전점검 돌입…5년단위 정밀진단도 앞당길듯
  3. 배재대 국제처, 외국인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 공로 표창
  4. [목요광장] 급할수록 여유있게 운전하자
  5. "기름때 작업복도 안전관리 대상"… 산단기업 인식 전환 과제

헤드라인 뉴스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이 걸린 금강벨트에서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친 뒤 거세게 충돌했다. 각각 내란청산과 정권심판 프레임을 내 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충청 지방 권력 쟁탈 혈전에 돌입하면서 헤게모니 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4년 전 4개 시도지사를 모두 내주며 참패한 여당은 설욕을 위해, 당시 대승을 거둔 제1야당은 수성을 위한 건곤일척 혈투가 본격화된 것이다.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명퇴·퇴직 희망 교사 절반 이상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명퇴·퇴직 희망 교사 절반 이상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스승의 날이지만 정작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감정은 차분하다 못해 냉소적이다. 악성민원이나 불합리한 제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벅찬 교사들에게 더 이상 스승의 날은 교사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날이 아니다. 중도일보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교사 절반가량이 교사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교권침해를 경험했다. 명예퇴직을 고려하거나 당장 퇴직하고 싶은 교사도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다. 대전교사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의 협조를 통해 5..

코스피 8000선 턱밑…알테오젠, 코스닥 시총 1위 재탈환
코스피 8000선 턱밑…알테오젠, 코스닥 시총 1위 재탈환

코스피 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8000선 턱밑까지 다가섰다. 이와 함께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전 소재 바이오기업 알테오젠 이 8%대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2·3위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40포인트(1.75%) 올라 장 마감 기준 사상 최고치인 7981.41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7991.04까지 오르며 800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이달 6일 약 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