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특산물 수출 판로 넓힌다… '예가정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농특산물 수출 판로 넓힌다… '예가정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 승인 2026-05-13 06:4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사과와 가공식품 등을 대상으로 '수출확대 품질관리 경영 컨설팅'을 추진합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농가별 역량 분석부터 해외 바이어 매칭, 현지 인증 진단까지 실무 중심의 맞춤형 전략을 지원합니다.

군은 단순 교육을 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향후 해외 박람회 참가 등 후속 지원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0
수출확대 품질관리 경영 컨설팅 1차 방문 모습(예당식품 사과즙) (사진=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단순 판촉을 넘어 품질관리와 해외 바이어 연결, 현지 맞춤 전략까지 포함한 실무형 수출 지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지역 농가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수출확대 품질관리 경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인증을 받은 농가와 가공업체 가운데 수출 의지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 품목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와 사과즙을 비롯해 들기름, 사과와인, 브랜디 등이다.

군은 최근 건강식품과 프리미엄 농식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의 수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해외시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관인 한국콤파스와 협력해 추진된다.

해당 기관은 세계 70여 개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판로 개척과 기업 매칭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은 지난 8일 1차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참여 농가별 경영 상태와 수출 역량을 분석해 국가별 위생·인증 기준 등을 진단하게 된다.

또 해외 바이어 발굴과 1대1 상담, 온라인 홍보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군은 단기 교육에 머물렀던 기존 지원 방식과 달리, 사업 기간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체계를 운영해 실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결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해외 인증 절차와 통관 기준, 현지 소비 트렌드 대응이 수출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예산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수출은 품질 신뢰 확보와 현지 시장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까지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컨설팅 성과를 토대로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와 현지 판촉 행사 등 추가 지원사업도 확대 검토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3.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4.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5.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1.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2.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3.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4. [白壽 김희수와 건양의 사람들] 당신에게 건양은 어떤 이름 입니까…
  5. 대덕세무서 신설 승인 지연에 지역 경제계 '촉각'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