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에 나눔 더했다…제27회 음성품바축제 6월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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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 나눔 더했다…제27회 음성품바축제 6월 10일 개막

설성공원·꽃동네 일원서 5일간 진행, MZ세대 겨냥 콘텐츠 강화
'글로벌 존' 신설·기부형 푸드트럭 운영…힙합 결합 품바 콘텐츠 눈길

  • 승인 2026-05-12 09:5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제27회 음성품바축제가 6월 10일부터 5일간 개최되며, 기부형 푸드트럭과 수익금 기부 플리마켓을 통해 축제의 핵심 가치인 '실천하는 나눔'을 구현합니다. 이번 축제는 힙합을 접목한 래퍼 경연대회와 외국인 전용 글로벌 존을 신설하여 MZ세대와 해외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이웃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서 외국인들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서 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한 모습.(사진=음성군 제공)
나눔과 해학의 상징인 음성품바축제가 올해는 글로벌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해 한층 확장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음성품바축제'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음성은 품바야! 재미, 사랑, 나눔 up, up, up'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대와 국경을 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실천하는 나눔'이다.

새롭게 도입한 '기부형 푸드트럭'은 방문객이 음식을 구매하면 수익 일부가 소외계층에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예술작품 플리마켓'도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층에 기부하며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 품바와 현대 문화의 결합도 강화됐다.

MZ세대를 겨냥한 '하이존(High zone)'에서는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가 열려 힙합과 품바가 어우러지는 이색 무대를 선보인다. 군은 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변화도 눈길을 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글로벌 존(Global zone)'에는 외국인 전용 쉼터가 마련된다. 대만과 일본 등 해외 관광객의 이용 특성을 반영해 언어와 문화 장벽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확대됐다.

'플레이존(Play zone)'에서는 품바 하우스 짓기와 품바 의상·분장 체험이 진행되며, '펀존(Fun zone)'에서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시가지를 가로지르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또 품바 뮤지컬 '가을이 온다네'를 비롯해 성인 전용 품바 유료 공연, '음성N(New)품바 경연대회'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품바축제의 근간인 사랑과 나눔 정신은 '셰어존(Share zone)'과 '그린존(Green zone)'에서 이어진다.

1000명이 함께 비빔밥을 나누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와 대규모 참여형 행사인 '천인의 엿치기'가 진행되며, 노숙인 자활 프로젝트와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인 '새활용 공작소'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 관계자는 "품바축제는 단순한 소비형 축제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함께 돌아보는 따뜻한 축제"라며 "올해는 특히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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