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협의체 'Wings'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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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협의체 'Wings' 출범

17개 기업 참여, 수출지원센터 구축 등 단계별 지원 본격화

  • 승인 2026-05-12 09:40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협의체 WINGS 출범식 01
서부발전에 따르면 11일 충남 태안본사에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협력 중소기업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를 담은 동반성장 협의체 '베트남 윙스(Wings)'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협력 중소기업의 베트남 발전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11일 충남 태안본사에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협력 중소기업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를 담은 동반성장 협의체 '베트남 윙스(Wings·Western Power In Global Support)' 출범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윙스는 지난해 베트남 시장개척사업에 참여한 반도체인공업과 삼원종합기계공업 등 7개 기업을 포함해 총 17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서부발전은 협의체 운영과 현지 거점 구축을 연계한 단계별 지원 체계를 본격화한다.

이번 협의체는 에너지전환에 따른 국내 화력발전 시장 변화에 대응해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서부발전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베트남 윙스 협의체의 중심으로 실증·판로 지원과 네트워크 제공을 맡고, 참여기업은 현지화 전략 실행과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코트라(KOTRA)·코이카(KOICA) 등 유관기관 및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바이어 발굴과 매칭, 현지 법인 설립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협의체 운영은 준비기-진입기-안착기 3단계 로드맵에 따라 네크워크 구축과 홍보 기반 마련, 현지 전시회 참가와 수출 상담, 현지 법인 설립과 사업화 연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수출지원센터 '서해로'를 개소하고 현지 영업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통역, 차량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베트남 '윙스(Wings)' 모델을 기반으로 동남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복 사장은 "서부발전은 국내 발전시장의 높은 경쟁력과 기술력을 활용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부발전은 베트남 윙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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