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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오창 공동구 상수관로 복선화 사업 추진 본격화. 사진은 위치도.(사진=청주시 제공)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원구 오창읍 각리 일원 공동구 내 상수관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오창 공동구 상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오창 공동구 내부의 상수도는 단일 관로로 설치되어 있다. 이 때문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관로가 손상될 경우 해당 지역 전체에 대규모 단수가 불가피하고, 공동구 특성상 복구 작업에도 긴 시간이 소요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특히 오창은 첨단 기업들이 밀집한 산업단지인 만큼, 단수는 곧 공장 가동 중단과 막대한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컸다. 이에 시는 비상시에도 물을 우회 공급할 수 있는 '제2의 관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송·배수관로(D350~700mm) 총연장 6.3km를 새롭게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약 181억 4000만 원, 2025년 12월 실시설계용역 착수(현재 진행 중)했고, 2026년 10월 실시설계 완료한다. 공사 착공은 2027년 3월이다. 2027년 12월 최종 준공 및 가동될 예정이다.
상수도 복선화가 완료되면 노후 관로 교체나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에도 다른 관로를 통해 물을 공급할 수 있어 '24시간 멈추지 않는' 용수 공급 시스템이 완성된다. 이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뒷받침함은 물론, 시민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수도는 도시의 생명선과 같다"며 "이번 복선화 사업을 통해 오창 지역의 재난 대응력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과 기업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노후 시설 개선과 관로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상수도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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