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후보 인터뷰-충남도지사] 김태흠 "힘쎈충남 넘어 위대한 충남으로 도약"

  • 정치/행정
  • 충남/내포

[6.3 지방선거 후보 인터뷰-충남도지사] 김태흠 "힘쎈충남 넘어 위대한 충남으로 도약"

민선8기 성과 바탕, 위대한 충남 도약 도전
천안·아산 150만 복합문화도시로 육성 약속
항구적 재정·실질적 권한 이양 담긴 통합 추진

  • 승인 2026-05-12 16:38
  • 신문게재 2026-05-13 3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민선 8기 동안 국비 확보와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힘쎈충남'을 넘어 '위대한 충남'으로 도약하기 위한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천안·아산 150만 복합문화도시 육성과 돔 아레나 건립,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 등 핵심 공약을 통해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실히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있어 실질적인 재정과 권한 이양이 담긴 내실 있는 통합을 강조하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도민의 삶을 책임지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akaoTalk_20260509_165615700
김태흠 후보.[사진=김태흠 캠페 제공]
'힘쎈충남' 민선8기 충남도를 대표하는 슬로건이다. 이제는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를 상징하는 단어가 됐다. 민선8기 충남도는 8조 3000억원 수준이던 국비를 4년 만에 12조 4000억 원 대폭 늘리고, 기업투자유치 50조 원을 달성하는 등 힘센 행보를 보여왔다. 김 후보의 지역발전 욕심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충남을 만들기 위한 고집의 결과물이다. 이런 그가 '힘쎈충남'을 넘어 '위대한 충남'으로 도약하고자 재선 도전장을 냈다. 미완성 사업의 완성과 멈춰버린 행정통합을 '앙꼬 꽉 찬' 통합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민과 충남의 미래를 책임지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김 후보에게 충남 미래 100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 재선 도전 각오는?

▲지난 4년간 '힘쎈 충남'을 만들어왔다면, 앞으로는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위대한 충남'을 만들고 싶다. 이번 재선 도전은 그간의 성과를 완성하고, 충남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도전이다.

민선 8기 동안 변화의 기반을 확실히 만들어냈고, 이제는 그 기반을 결과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다. 그렇기에 충남에는 여전히 '진짜 일 잘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저는 이번 충남선거에서 우리 당 시장·군수, 지방의원 후보들의 파트너가 돼, 가장 앞장서서 헌신하겠다. 도민과 충남의 미래를 책임지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민선8기 성과와 이번 지선 핵심 공약은?

▲취임 당시 8조 3천억 수준이던 국비를 전임 도지사 대비 4년 만에 12조 4천억 수준으로, 약 4조 이상 대폭 늘렸다. 기업투자유치는 지금까지 50조 정도를 달성했는데, 이는 전임 도지사 4년 전체 실적 14조 6천억의 3배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4년 동안, 하루 340억 정도 투자유치를 한 셈이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충남의 성장 동력을 확실히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

먼저 천안·아산을 150만 복합문화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KTX 천안아산역 일대를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공연·스포츠·쇼핑의 중심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역 도보 10분 거리에 5만석 규모의 돔 아레나를 건립하고, 천안 아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스타필드 유치를 추진할 생각이다.

7대 비전은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인공지능(AI) 대전환 ▲충남형 기본복지 도입 ▲돈 되는 스마트 농업 육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 ▲K-문화 융성도시 완성 ▲ 대전·충남 통합, 경제과학수도 완성으로 정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생각과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방안은?

▲행정통합은 국가 대개조 사업인 만큼,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항구적 재정과 실질적 권한 이양이 담겨야 한다. 양도소득세 100%, 법인세 50%, 부가가치세 5% 수준 등 연간 약 9조 원 규모의 안정적인 재정 이양이 필요하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농업진흥지구 해제, 국가산단 지정 등 중앙의 권한도 통합시에 이양해야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힘을 갖추게 된다고 본다. 그런 조건이 갖춰진다면 대전·충남행정통합 완성은 반드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저는 '빈 껍데기' 졸속통합이 아닌 '앙꼬 꽉 찬' 제대로 된 행정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소신을 계속 견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충남은 많은 변화를 이뤄냈고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충남에는 '말만 하는 말꾼'보다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 말이 아니라 성과와 결과로 충남의 미래를 증명하겠다. 청년이 모이고 기업이 투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충남을 완성하겠다.

위대한 충남으로 나아가기 위해 도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도민 여러분의 손으로 위대한 충남을 완성해 주시길 바란다.
내포=김성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3.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4.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5.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1.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2.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3.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4. [白壽 김희수와 건양의 사람들] 당신에게 건양은 어떤 이름 입니까…
  5. 대덕세무서 신설 승인 지연에 지역 경제계 '촉각'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