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에너지안보 불확실성 극복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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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에너지안보 불확실성 극복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서

11일 '위기대응 전략회의' 개최, "안정적 전력공급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

  • 승인 2026-05-11 12:1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위기대응 전략회의 02
한국서부발전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에너지 안보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전사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에너지 안보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전사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11일 충남 태안 본사 회의실에서 이정복 사장의 주재로 제1차 '위기대응 전략회의(SAFE·Strategic Action For Emergency)'를 개최했다.

위기대응 전략회의는 특정 현안에 대한 단기 대응을 넘어 에너지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긴장 상황,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외부 환경의 복합적 변화가 회사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복 사장 등 경영진과 본사 전 처·실장은 회의에서 해외사업, 발전연료조달, 전력거래, 재무개선 등 4개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상황 변화에 맞춘 분야별 추가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해외사업 분야에서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개발·건설사업 영향을 분석하고 자재 운송과 공정 지연 등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확인하는 등 선제 대응하고, 연료조달 분야에서는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 수급 상황과 도입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어 전력거래 분야에서는 '발전-연료-전력거래 통합 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전력시장 제도개선을 통한 합리적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재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 개선방안 추진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 최고경영자 주관 재무혁신전략위원회를 신설하고 연간 재무전망, 주요 위험 요인 점검, 분야별 수익개선·부채감축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이정복 사장은 "최근 에너지 안보 환경은 연료 수급 불안과 환율·금리 변동, 해외사업 관련 잠재 위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주요 지표를 전사적 위기관리 차원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떤 변수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효율성 제고라는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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