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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후보가 11일 시청 기자실에서 보령 교육특구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재수기자) |
이영우 후보는 "아이들이 보령에서 태어나, 배우고, 취업하고, 다시 보령에서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제시한 교육 공약의 골자는 공교육 혁신, 교육격차 해소, 글로벌 인재 양성, 장학 지원 등 네 축으로 구성된다.
공교육 혁신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및 국제화특구 지정,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 도입, 고교-기업 연계 취업보장형 교육과정 운영, 공공 영재교육원 및 AI·지역산업 연계 미래과학 체험관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한 교육격차 해소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 후보는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로 지역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공형 아카데미 및 대입 입시컨설팅센터 운영, 중·하위권 학생 맞춤형 집중 교육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인터넷 강의료 지원 등을 약속했다.
글로벌 인재 양성과 관련해서는 해외 연수·글로벌 캠프 확대,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 지원, 청년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취업 연계형 지역 맞춤 대학캠퍼스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보령의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꿀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장학 및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대학교 신입생 동기부여 장학금 300만 원 지급, 다자녀 대학생 성적장학금 지원, 특성화고·취업준비생 능력개발비 최대 300만 원 지원, 초·중·고 교육바우처 지원, 취약계층 교복·교구재비 100% 지원, 예체능 인재 양성 지원, 학교급식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과 관련해 이 후보는 "만족도 조사 공개와 학부모 체험 당번제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교육 공약을 자신의 1호 핵심 공약인 '대한민국 국가 에너지 전략도시 보령'과 연계해 설명했다. "석탄화력발전 폐쇄와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라며 "보령이 에너지 전환과 AI·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나아가려면, 그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의 만남을 둘러싼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지금 보령에 필요한 것은 시민을 갈라놓는 소모적 네거티브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살릴 정책과 실행력"이라며 "교육부 장관이든 중앙정부든 누구와도 손잡고 보령의 교육과 미래산업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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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