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용 불안 해결 공공 일자리 50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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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용 불안 해결 공공 일자리 508명 모집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 승인 2026-05-07 11:3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청사1
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올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08명을 모집한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하반기 사업 규모는 총 266개 사업, 508명이다. 분야별로는 공공근로 89개 사업에 13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177개 사업에 373명이 참여하게 된다. 상반기에는 269개 사업에 505명이 참여 중이다.

참여자는 중고가전 재활용, 생활환경 정비, 공공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기반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단순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지역 환경 개선과 공공서비스 보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경우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되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사업 유형에 따라 주 15시간에서 최대 40시간까지 차등 적용된다. 임금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20원이 지급된다.

최근 경기 둔화와 고물가 영향으로 공공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일자리는 취약계층의 단기 소득 보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경력단절 구직자들의 참여 비중도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자치구청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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