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어버이날 맞아 ‘효(孝)사랑 큰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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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버이날 맞아 ‘효(孝)사랑 큰잔치’ 개최

지역 어르신 100여 명 초청,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감동의 시간 마련
“어르신이 행복한 계룡”...복지 체감도 향상 주력

  • 승인 2026-05-08 22:4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 ]효사랑 큰잔치-3
계룡시는 8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사랑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제54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계룡시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효(孝)사랑 큰잔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색해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평생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의 포문은 실버난타 팀이 열었다.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식전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고조시켰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내빈들의 진심 어린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1 ]효사랑 큰잔치-1
이응우 계룡시장이 ‘효(孝)사랑 큰잔치’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세종유치원 원아들이 참여한 카네이션 전달식이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꽃을 달아드렸으며, 이를 지켜본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아이들을 안아주는 등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권주현 계룡시노인복지관장은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사회적 소외감 없이 활기찬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시 관계자 역시 현장을 찾아 “대한민국의 기틀을 닦으신 주역인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고령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시니어 일자리 창출, 노인 건강 돌봄 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인 노인 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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