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2차 공약 “교육비 부담 낮추는 따뜻한 교육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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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2차 공약 “교육비 부담 낮추는 따뜻한 교육복지 확대”

무상교육 기반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초점

  • 승인 2026-05-08 12: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2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부산진구 선거캠프에서 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 부담 경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석준 예비후보 캠프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돌봄·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두 번째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부산진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처럼 힘이 되는 행복교육'을 주제로 교육복지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앞서 제시한 AI 기반 미래교육 공약에 이어 교육 안전망과 생활 밀착형 지원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무상교육 체계를 언급하며 "이제는 학생마다 다른 환경과 출발선을 세심하게 살피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특수교육과 취약계층 지원 확대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통합교육 연구학교 운영을 비롯해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인력 확대,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학교 밖 청소년 학습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교육비 경감을 위한 생활형 지원책도 내놨다.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비용의 전면 지원, 고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돌봄과 교육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유보통합 모델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이후 교사들의 부담이 커진 현실을 언급하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형사책임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는 정책도 포함됐다. 학교시설 개방 확대와 지역업체 우선 구매, 마을교육거점센터 운영 확대 등을 통해 교육청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교육과 돌봄 부담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촘촘한 교육복지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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