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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성현 기자 |
김 후보는 8일 예비후보자 대리 등록을 마친 뒤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충남을 완성한다는 일념으로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다"라며 "지난 4년 충남의 밑그림을 그렸으니 이제는 도민들이 위대한 충남을 완성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충남은 무기력한 과거로 후퇴하느냐, 위대한 미래로 나아가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충남의 체질을 역동적으로 바꿔 국비 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 기업 투자유치 50조 원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획득 등 민선8기 성과를 강조하며 충남 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7대 비전은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인공지능(AI) 대전환 ▲충남형 기본복지 도입 ▲돈 되는 스마트 농업 육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 ▲K-문화 융성도시 완성 ▲ 대전·충남 통합, 경제과학수도 완성 등이다.
김 후보는 또 15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한 공약도 발표했다.
천안·아산은 K-테크의 심장, AI디지털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했으며 당진·서산·태안은 자동차 수출단지 조성, 항공 모빌리티 첨단산업화를 통한 발전을, 공주·부여·청양은 백제 문화 융성, 산림자원연구소 조성, 논산·계룡·금산은 국방수도 완성·양수발전소 건립, 보령·서천은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홍성·예산은 미래 100년 행정중심 도시 완성 등을 통한 충남 발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다. 비전은 구호가 아니라 현실이 돼야 한다"라며 "저 김태흠을 더 크게 쓰고 더 강하게 키워달라.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당한 소신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위대한 충남'을 완성하겠다"라며 " 저에게 도민 여러분이 자부심이다. 이제는 충남을 도민 여러분의 자부심으로 만들겠다.저 김태흠에게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여당이 추진 중인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 다시 한번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공소취하(조작기소) 특검법, 세계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대미문의 파쇼적 발상"이라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이 또한 그대들이 즐겨 쓰는 사법내란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거대 여당이 행정과 의회 권력을 장악했고, 사법부마저 겁박해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라며 "마지막 남은 지방 권력마저도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은 견제와 균형을 잃고 일당 독재의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충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선거"라며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내포=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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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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