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대전환 선언"…심덕섭 후보, 중핵도시 도약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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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 대전환 선언"…심덕섭 후보, 중핵도시 도약 청사진 제시

  • 승인 2026-05-08 10:01
  • 수정 2026-05-08 10:1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심덕섭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사진=전경열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가 고창읍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결합형 중핵 도시' 구상을 공식 발표하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고창읍을 단순한 행정 중심지를 넘어 경제·문화·관광이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중핵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행복이 더해지는 도시 고창읍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상권 활성화부터 교통, 주거, 복지, 관광, 문화 인프라까지 군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구성됐다.

먼저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연결상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128억 원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해 골목 경제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지역 상품권 1,000억 원 확대, 소상공인 이차보전 확대, 군 발주 사업의 지역 업체 우선 참여를 통해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주차 분야에서는 읍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터미널과 월곡지구 등 거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000원 택시' 확대를 통해 상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보행환경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 관통로와 성산2길을 보행 친화형 거리로 재설계하고 111억 원 규모의 지중화 사업을 확대해 전봇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나선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1,777억 원 규모의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조기 완성하고, 교촌마을과 성산3길 일대 골목상권을 정비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주거 정책으로는 덕산지구에 1,211세대 규모의 신도시급 아파트를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확충해 인구 유출을 막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대학생 장학금을 생활지원금 형태로 확대하고, 교육발전 특구 사업을 통해 학교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도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어르신 복지 공약도 눈에 띈다.

일자리 5,000개 확대와 통합돌봄체계 구축, 의료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고창읍성과 노동저수지 일원을 지방 정원으로 조성하고, 야간경관 개선과 체류형 관광 벨트를 구축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석정지구에 읍사무소 출장소를 신설하고,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군립미술관과 장애인 체육센터, 어린이 체육관,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심 후보는 "고창의 대전환은 이미 시작됐다"며 "이번 공약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 계획이자 고창읍을 중심으로 한 고창 전체의 도약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성과로 증명해 고창군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며 강한 실행 의지를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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