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양초 사물놀이 동아리, 어버이날 행사서 흥겨운 공연…어르신들 큰 호응

  • 충청
  • 예산군

예산 신양초 사물놀이 동아리, 어버이날 행사서 흥겨운 공연…어르신들 큰 호응

  • 승인 2026-05-08 09:57
  • 수정 2026-05-08 16:1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예산 신양초 사물 놀이팀,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전통의 울림 전해(사진=신양초 제공)
예산 신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직접 익힌 사물놀이 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신양초 사물놀이 동아리는 7일 신양면 행정복지센터가 마련한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전통 타악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에는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무대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꽹과리와 장구, 북, 징 등 전통 악기의 장단을 맞추며 우리 고유의 흥과 리듬을 표현했고,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박수로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수업과 학사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을 이어오며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러 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사물놀이 특성상 학생들 간 호흡과 협동이 중요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전통문화 활동이 단순 예능 교육을 넘어 인성교육과 지역 연계 활동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학생들이 지역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공연에 참가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 앞에서 연주를 하게 돼 긴장됐지만 즐겁게 봐주셔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사물놀이를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한숙 교장은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양초등학교는 학생 참여형 예술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3.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4.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5.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1.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2.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3.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4. [白壽 김희수와 건양의 사람들] 당신에게 건양은 어떤 이름 입니까…
  5. 백운초 통학안전 우려 지속…둔원초 공동통학구역 지정 요구 확산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