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석학 존 켐벨, 부경대서 금융시장 전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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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석학 존 켐벨, 부경대서 금융시장 전망 제시

“변화하는 투자 환경 분석”… 자산배분·장기투자 전략 집중 조명

  • 승인 2026-05-08 00: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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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Y. 켐벨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가 7일 국립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열린 금융세미나에서 '최근 금융시장 변화 및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세계적 금융경제학자인 존 Y. 켐벨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가 국립부경대학교를 찾아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와 자산배분 전략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국립부경대 금융연구센터와 한국금융공학회는 7일 국립부경대 대학극장에서 금융세미나를 열고 켐벨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투자관리와 장기 자산운용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켐벨 교수는 이날 '최근 금융시장 변화 및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현재 시장 환경이 기존 금융 사이클의 연장선인지, 새로운 구조적 전환 국면인지에 대한 분석을 제시했다. 그는 금융시장 흐름을 판단하기 위한 이론적 접근과 실증 사례를 함께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연에서는 채권과 주식 간 상관관계 변화, 가치주 프리미엄 지속 가능성, 미국 증시 고평가 논란 등 최근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핵심 이슈로 떠오른 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장기 투자 전략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용 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켐벨 교수는 자산가격과 장기투자, 채권·주식시장, 가계금융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는 금융경제학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전미경제학회와 전미재무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금융·거시경제 분야에서 다수의 대표 연구 성과를 발표해왔다.

안세륭 국립부경대 금융연구센터장 겸 한국금융공학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학생과 연구자, 금융 실무자들에게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와 투자전략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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