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지역 대학생 대상 숙박형 직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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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지역 대학생 대상 숙박형 직무캠프 운영

부산·경남 9개 대학 참여…현장 체험·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26-05-07 16: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일부터 8일까지 경남제공]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과 지역 대학생들이 7일 경남 양산시 철도인재기술원에서 열린 '2026 휴메트로 직무체험 멘토링 캠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숙박형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교통공사는 7일 경남 양산 철도인재기술원에서 '2026 휴메트로 직무체험 멘토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 대학취업관리자협의회 소속 9개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지역 대학생 100명이 참가해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공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도시철도 분야 직무 이해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지난해 시범 운영 이후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현직자 멘토링을 강화했다.

첫째 날에는 공사 채용제도 안내와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CEO 간담회, 도시철도 운전·관제 체험, 호포차량기지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현직 직원들의 직무 설명과 참가자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직접 참여한 'CEO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기업 채용과 조직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 참가자는 "현장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현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무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공기업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청년들이 현장 중심 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과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상반기 256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하며 지역 공공기관 가운데 최대 수준의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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