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대장정 성황리 폐막

  • 전국
  • 광주/호남

오감 만족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대장정 성황리 폐막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 위상 재확인

  • 승인 2026-05-06 14:35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함
5일 열린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폐막식.(사진=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5일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1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 프로그램과 관람객 참여 콘텐츠를 강화한 '참여형 생태 축제'로 기획됐다. 함평의 대표 자원인 나비를 중심으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 기간 총 23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입장료 수입은 8억 3천만 원을 기록했다. 지역 주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2억 8천6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체험 부스 및 편의시설 입점 업체 역시 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다양한 나비와 봄꽃이 어우러진 생태 공간이 조성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특히, 중앙광장 '팔랑나비 에어돔'에서 운영된 '나비 먹이 주기 체험'은 연일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축제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축제 기간에 맞춰 임시 개장한 '나빛파크'는 실외 놀이시설과 실내 체험 공간을 결합한 복합형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놀이와 체험, 휴식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써 함평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함평나비대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는 매 회차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화려한 연출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퍼레이드는 명실상부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와 함께 함평의 한우와 한돈 등 지역 먹거리를 알리기 위한 시식 행사와 함평군 농특산물 홍보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시식 프로그램과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체험 ▲농업·생태 체험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균형 있게 운영되며 세대 간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초청 가수 공연과 버스킹, 경연 프로그램 등 문화 콘텐츠도 함께 펼쳐지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관람객 참여와 체험 요소를 강화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함평만의 고유한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와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제를 마친 함평엑스포공원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설 정비를 실시하고, 5월 9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함평=신동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3. 세종 파크골프 전문가 키운다… 제2기 아카데미 활짝
  4.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5.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1.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2.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3.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4.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5. [白壽 김희수와 건양의 사람들] 당신에게 건양은 어떤 이름 입니까…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