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복지사업 본격 가동

  • 충청
  • 계룡시

계룡시,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복지사업 본격 가동

공동모금회 재원 2,700만 원 투입, 환경·디지털·교육 등 7개 과제 확정
12월까지 현장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 시민 체감도 향상 기대

  • 승인 2026-05-06 09:4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재원 2,700만 원을 투입해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2025년 맞춤형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 교육, 진로 탐색, 디지털 역량 강화, 성범죄 예방 등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7개 전략 사업을 선정하여 오는 12월까지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협의체는 주민들의 욕구를 현장에서 발굴한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난 밀착형 복지를 구현하고 지역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사진2] 맞춤형 복지사업 본격추진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이른바 ‘밀착형 복지’ 구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협의체는 지역의 특수한 복지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2025년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된 2,700만 원의 민간 재원이다. 협의체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역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7개 전략 사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아동·청소년부터 장애인, 취약계층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구성을 갖췄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은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환경리더 프로젝트’(학부모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찾는 ‘진로탐색 지원’(종합사회복지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토요 나들이’(계룡지역아동센터) 등이다.

또 디지털 및 특성화 교육은 ▲올바른 정보 습득을 돕는 ‘디지털 판단능력 향상’ 및 미래 산업 대비를 위한 ‘드론 크리에이터 양성’(청소년별마루센터)이고, 안전 및 복지 인프라 강화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 교육·상담’(폭력피해상담소) ▲안전한 먹거리 보관을 위한 ‘푸드뱅크 노후 장비 교체’(사회복지협의회) 등이다.

이번 맞춤형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서비스 중심 프로그램’에 무게를 두었다. 사업은 5월부터 시작돼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급자 중심의 복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욕구를 현장에서 발굴해 정책으로 연결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시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동하는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계룡시가 민관 협력 모델의 모범 사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계룡=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3. 세종 파크골프 전문가 키운다… 제2기 아카데미 활짝
  4.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5.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1.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2.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3.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4.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5. [白壽 김희수와 건양의 사람들] 당신에게 건양은 어떤 이름 입니까…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