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도예가의 생활차도구 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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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도예가의 생활차도구 전 개막

'찻그릇, 일상의 예술이 되다' 주제

  • 승인 2026-05-04 15:36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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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1일 한국차박물관에서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특별전인 '보성 도예가의 생활차도구 전'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1일 한국차박물관에서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특별전인 '보성 도예가의 생활차도구 전' 개막식을 진행했다.

전시는 6월 14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보성의 차 문화와 지역 예술이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일상으로 들어온 보성 찻그릇의 멋'을 부제로 한 이번 전시는 공예품을 넘어 일상에서 함께하는 생활예술로서 찻그릇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전시는 지역 도예가들의 정성과 손길이 담긴 18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참여 작가로는 이학수, 박노연, 김기찬, 박익주, 이정운, 최진훈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각 작가는 보성 찻그릇의 실용성과 미학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보성 차와 지역 예술의 조화를 보여주는 자리로, 축제 기간 다양한 차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천년의 역사를 지닌 보성 차는 예술과 결합할 때 그 가치가 더욱 깊어진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보성 찻그릇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차 문화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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