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원서 배우는 자연 체험 확대…부산시민공원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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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원서 배우는 자연 체험 확대…부산시민공원 교육 운영

생태·예술 결합 프로그램, 참여형 학습 흐름 반영

  • 승인 2026-05-04 12:5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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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된 '초록빛 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지난해 5월 목공 체험을 통해 만든 새집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4일 도심 공원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이를 예술 활동으로 연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부산시민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본격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원 내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한 뒤 창의적 표현 활동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단순 체험을 넘어 자연 인식과 표현을 결합한 교육 형태라는 점이 특징이다.

운영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총 16회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별 인원을 모집해 무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와 횟수가 확대되면서 체험 기회가 넓어진 점도 눈에 띈다.

프로그램은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데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소리, 식물, 빛 등 다양한 요소를 주제로 관찰과 기록, 표현 활동이 이어지며, 결과물 제작까지 연결되는 구조로 진행된다.

이 같은 구성은 최근 교육 방식이 단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체험과 창작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학습은 이해도와 몰입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또한 공원이라는 일상 공간을 교육 장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고, 생활 속 학습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크다. 이는 공공시설의 기능이 휴식에서 교육·문화 영역으로 넓어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와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된 사례로, 향후 도심 공원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 콘텐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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